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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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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중국 때리기, 과연 그 승자는? - 미중 갈등 속, 중국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? (중국 외교) (이희옥 교수,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) ◈ 미중 갈등 속, 중국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? - 신냉전: The New Cold War - 미국은 역사 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. └ 사회적인 중국의 도전: 미국 국력의 70%까지 추격한 사회주의 중국의 도전, 그러나 중국은 이러한 신냉전의 문법에 동의하고 있지 않음 → 여전히 개발도상국의 대국이라는 점 강조 - 미국과 중국의 공동통치를 의미하는 ‘G2’라는 말은 아예 입에도 올리지 않음 - 신냉전 1). 이데올로기의 진영화 2).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로의 분절된 경제 질서 3). 상대를 적국으로 간주하는 동맹체제 재연 → 그러나 실상과 다른 현실 - 중국은 국력의..
Peak China, 중국의 성장은 멈출 것인가? (이희옥 교수,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)   ◈ 2023년 이코노미스트지: 세계 대전망, ‘피크 차이나’론 제기- 중국 정점론(Peak China): 중국 초고도 성장이 정점에 도달하여 향후 경기 둔화와 하락 등 위기  발생 가능성을 제기하는 의견- 지난 40년간 부상해온 중국이 성장률 하락, 부동산 거품, 지방정부의 막대한 채무, 실업과 인구감소, 민영기업의 퇴조로 성장의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.└ 개념: 미국 정치학자 할 브랜츠, 마이클 베클리가 2022년 출간한 Danger Zone에서 제시└ 중국이 걸어온 과정에 대한 우려는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 아니다. 신흥강대국이 더는 정점에 다다를 수 없다고 판단할 때,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전쟁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.  └ 역사적으로 성장하..
중국과의 경쟁을 대비하라, 한중관계의 전략 ▣ 한중관계 - 동아시아 부상 속, 한중관계는 어떻게 미래위상을 정립해야 하는가? - 동아시아의 부상과 관련된 한반도의 중요성 - 2050년 전체 세계 경제의 40%가 아시아에서 이루어질 것    → 21세기는 아시아의 세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 - 아시아 시대를 이끄는 핵심이 바로 4M 세대   ┖ 밀레니얼 세대(Millennial), 중산층(Middle-class), 대도시에 주거(Metropolitan), 모바일 기기에 친숙(Mobile-enabled) - 아시아 인구: 47억 명 – 세계인구의 약 60%   - 마오루 기옌 ‘2030 축의 전환’:     2040년대 중반에 이미 아시아 중산층의 구매력이 전 세계 중산층 구매력의 60%를 넘게 됨.     → 아시아의 부상이 얼마나 빠르고 압도적인지..
한국인은 잘 모르는 중국공산당, 그리고 시진핑 - 중국을 지속하게 하는 힘, 당-국가체제, 그리고 시진핑 리스크    (이희옥 교수,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)    Ÿ 실제로 중국국민들은 자국정부를 얼마나 신뢰할까?   - 2021년 미국에서 실시한 설문 결과 (Edelman Trust Barometer, 2021.11)     └ 중국 91%, 사우디아라비아 82%, 인도 74%, 독일 47%, 영국 42%, 미국 39%, 러시아 37%     └ 전문가 보정치 적용 재계산 및 평가: 중국 65%         (이 결과는 단순히 정치체제의 억압, 통제의 결과만은 아닐 것임)   - 이러한 현상을 정확하게 이행하기 위해서 중국의 정치 체제, 공산당 조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 Ÿ 공산당 정치 체제   - 당-국가 체제: 가장 중요한 요체     └ ..